안심택배함 현장 접수도 가능, 저렴하고 편리해 '인기'
택배 발송의 경우에는 사전에 특별한 조치없이 물품만 들고가서 현장에서 직접 접수도 가능하다. 현금과 음식물 등 몇몇 금지물품을 제외한 물품을 발송할 수 있으며 스크린 화면에서 물품 종류와 가액을 특정해야 한다. 기존에 편의점 등을 통해 발송자가 직접 입력해 송장을 부착하는 택배 서비스도 있지만 결제를 대면으로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다, 상자 중량별로 가격이 달라 기자가 느끼는 효능감 측면에서는 부족함이 있었다. 하지만 안심택배함의 시스템은 다른 배송보다 훨씬 더 저렴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안심택배함 근처에 거주해 서비스를 자주 이용한다는 한 남성은 "원래는 편의점에서 택배 발송을 주로 했는데 코로나가 심해지고 나서는 안심택배함을 활용한 배송을 이용 중이다. 비대면인 점이 매력적이었고 무엇보다 편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