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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인천점 리뉴얼 완료…손 안대고 책 검색·픽업박스 장착

관리자 2021-07-09 조회수 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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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접촉 염두 오프라인 장점은 살려
게임·휴식공간·카페·문구점 조성
우리말 순화 늘사랑도서 코너 눈길

▲ 3개월간 리뉴얼 공사를 마친 교보문고 인천점이 이달 1일 재개장 했다. 책을 매개로 체험·놀이공간이 생겼고 카페, 문구판매점도 입점해 대형몰 느낌을 풍긴다. 코로나를 염두에 둔 비접촉 검색대와 바로드림 픽업서비스도 눈에 띈다.
인천 최대규모 대형서점 교보문고 인천점이 비대면·온라인이 강세인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체질개선을 꾀했다.

무인 도서 구매 방식이나 손을 대지 않고도 소장 도서를 검색할 수 있는 등의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매장 전체를 목재로 꾸미고 놀이·문화 공간을 마련하는 등 고품격 독서 분위기로 탈바꿈했다.

교보문고 인천점은 3개월에 걸쳐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지난 1일 재개장 했다고 밝혔다.

2004년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문을 연 교보문고는 약 700평 규모로 관내 대형서점 중에서는 가장 컸다. 인천점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책을 접하고 매장에 직접 나와서 즐길 수 있도록 전면 개보수를 추진했다.




우선 기존에 자칫 어수선해 보였던 서점 내부를 세련되고 따뜻한 느낌으로 바꿨으며 곳곳에 휴게공간을 두고 쉬면서 책을 읽을 수 있게 했다.

카페와 문구 판매점, 안경가게 등이 새로 입점해 서점을 중심으로 대형몰 같은 동선도 가능해졌다.

서점 내 체험공간도 많아졌다. 유아들이 부모님과 함께 책을 보고 놀 수 있는 '올망졸망' 공간이나 청소년들이 배움서재 '브레인 플레이 그라운드'가 생겼다. 브레인 플레이 그라운드에서는 스도쿠나 오목을 둘 수 있고 교보문고와 제휴를 맺은 인천 학교들의 소식이 걸린 안내판도 있다.

서점 관계자들이 도서를 추천하는 '월간, 책의발견' 코너나 교보문고 자사 제품을 판매하는 '사람과 책' 코너도 마련됐다. 특히 인천점은 전국 교보문고 중 유일하게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를 우리말로 순화하는 시도를 했다. 각각 '인기도서'와 '늘사랑도서'로 표시했다.

코로나19를 염두에 둔 요소들도 눈에 띄었다. 온라인으로 책을 주문하고 현장에서 받아가던 '바로드림'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할 수 있게 픽업박스를 따로 만들었다. 또 기존 PC 형태의 도서 검색대도 손가락을 센서로 인식해 입력이 가능한 비접촉 방식을 새로 들였다.

시민들 반응도 좋다. 공간 자체가 예쁘고 서정적인 데다가 책을 매개로 체험할 수 있는 장치들이 많기 때문이다.

김재옥 교보문고 인천점 점장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할 수 있는 특징과 장점들을 더욱 부각하는 방법으로 경쟁력을 키웠다”며 “고객들이 우리 서점을 더 많이 찾고 즐거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